humanStory

인사말

정순이 2003. 8. 6. 11:03
오늘 칼럼니스트에 등록을 하는 날이였다.
뿌듯한 마음이 드는것은 칼럼이라는 명사는
내게는 거리가 먼것 처럼 느껴져 막역하게
마음만 있었다. 그 이유로는 칼럼이라는 단어는
이름있는 작가분들이나,신문에 이니셔클단체처럼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분들만의 엮어갈수 있는
한정된 영역인줄로만 느꼈다.

그런 내가 지인이 먼저 가입한 칼럼에 게스터로 잠시 가입을 해 글을 읽어보고 난후 나도 이렇게 할수 있을까 하는 막역한 기대감을 가져보기도 했었다. 그러나 언감생심(?)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 그런 마음이 앞서 가입하는 절차를 다 밟고도 취소하고 말았었다. 그런 내가 다시 마음을 먹는 계기는 군대에 있는 아들과의 전화통화이후였다. 아들은 군대에 있어면서도 가족관의 끈을 이어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지 내게 그런 제안을 해왔다. "어머니도 홈페이지를 하나 만드세요.

그렇게 해서 그 공간에다 글을 올려보세요. 어머니가
지금 글을 올리고 있는 사이트에는 저는 나이제한때문에 글을 볼수 없는 아쉬움이 있어요.제 말 아시죠?" 그래서 다시 용기를 얻어 칼럼니스트에 등록하기에 이르렀다. 그러고 보면 지인이 내게 원인제공을 준 요체가 되고 아들이 힘을 보태준 이유가 된다. 처음 내게 기회를 준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아들에게도 더불어 고마운 마음이다.

어느분이시든지 이곳에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의 따뜻한 사랑.(어떤 글이든지)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모쪼록 많은 분들의 방문 기대하련다~^^


' human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임덕 현상이  (0) 2003.08.06
작심!!~~??(question mark)  (0) 2003.08.06
갈바람  (0) 2003.08.06
그대 어디서 오시는 건가요.  (0) 2003.08.06
우리는 하나의 인격체  (0) 200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