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Story

장하다 대한의 건아들이여!

정순이 2003. 8. 6. 22:26
우리 축구계가 드디어 변방에서 중앙으로 진출했다.
다른나라 감독들이나 선수들이 우리나라와의 경기에 제일 두려움을 느낀단다.
다시 말하면 온국민들의 뜨거운 열기에 서포터스들의 응원에 기가 걲일 것
같은 생각에까지 미치다 보니 상대하기가 두려웠나보다.

종료 휘슬 몇분을 남겨두고 설기현의 한골이야 말로 모든 국민들의
환호성에 나라가 떠들썩했다.

이대로 16강에 머무르나 그래도 장하지 하고 나자신을 위로하고 있던
그 찰라에 한골이야말로 황금같은 골이였다.

후반전에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던 안정환의 골든골이야말로
흥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축구에 별로 관심을 안가지던 나도 일어서서 박수로 대한민국을 외쳤다.
얼마나 세게쳤던지 손바닥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ㅎㅎ

안정환이 골을 넣고 난뒤에 보여주는 골세러머니~~
커플링에 입맞추는 그 행위야 말로 모든
아내들의 부러움 마음이였으리라~~ [솔직히 샘이 났다.....ㅜㅜ]
처음에는 계속부진을 면치못하던 접전 끝에 얻은 8강의
티켓을 따낸 우리 선수들~~~

갑자기TV를 보다가 밖이 왁자지껄하길래 내다보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자들이 밖으로 나와서 연호하고 있었다.

대~한 민 국
그럼 창밖을 내다보고는 호응을 하며 화답을 한다.

짝~~~~~~짝짝~~~~~짝짝짝~~~

작년 이맘때 월드컵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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