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휘봉 들머리
운무에 쌓여있는 악휘봉
빽빽히 들어서있는 자작나무(?)
텅빈 영역(^^)
휘청~
선바위 앞에서
악휘봉을 향해...
드디어 악휘봉
중간 어미인 설악산,월악산 이지만, 악휘봉의 악은 어근으로 붙여져 더 힘들다는 회장님의 말씀..
視界제로
천천히...앞 사람이 로프를 잡고 오르고 있을 때 뒤에 사람이 같은 로프를 잡으면 로프가 출렁거려 산을 오르는데 방해가 됨을 유념
앗! 뒤돌아보면 안돼~
조심 조심...
힘들게 오른 끝에 맛보는 짜릿한 성취감...
주목처럼 보이지만...
바위 틈을 비집고 튼실하게 자라있는 소나무의 장엄함
조심 또 조심...
이게 길이얌? 의구심이 일었지만, 앞으로 돌진하는 수밖에...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지!(남편의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