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포착

속리산 악휘봉에서

정순이 2008. 3. 24. 10:29

 

 악휘봉 들머리

 운무에 쌓여있는 악휘봉

빽빽히 들어서있는 자작나무(?)

 텅빈 영역(^^)

 휘청~

 

 선바위 앞에서

 악휘봉을 향해...

 드디어 악휘봉

중간 어미인 설악산,월악산 이지만, 악휘봉의 악은 어근으로 붙여져 더 힘들다는 회장님의 말씀..

 界제로

 천천히...앞 사람이 로프를 잡고 오르고 있을 때 뒤에 사람이 같은 로프를 잡으면 로프가 출렁거려 산을 오르는데 방해가 됨을 유념

 앗! 뒤돌아보면 안돼~

 조심 조심...

 힘들게 오른 끝에 맛보는 짜릿한 성취감...

 주목처럼 보이지만...

 바위 틈을 비집고 튼실하게 자라있는 소나무의 장엄함

 조심 또 조심...

 이게 길이얌?  의구심이 일었지만, 앞으로 돌진하는 수밖에...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지!(남편의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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