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Story
왜소증
정순이
2003. 8. 9. 08:12
가게에 들어서며 그녀는 자주 찾아오지 못한게 못내 미안한 듯
“요즘 아들이 한약을 먹느라 자주 못들렸어요.”
“그럴수도 있죠. 한약을 먹으면 가리는 음식중에 꼭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가더라구요. 한약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요.
어떨때는 무를 먹지말라는 겨우도 있구, 커피마시는걸 삼가라는
말도 들었었어요. 누가 약을 먹나봐요~“
“용석이가요. 공부하는데 힘이 부치는지 얼굴이 핼쑥해보여서
한제 지어줬어요.“
“한약을 먹을려 하든 가 보죠. 나는 한약을 지으려면 아들하고 협상을
벌려야 하거든요. 만약에 약을 지었다가 먹지 않으면 어떡해요.
약을 먹을때 마다 힘들어하고 잘 먹지 않을려해서 따라다니면서
신경을 쓴적이 많았어요. 지금이야 다 옛날 이야기지만,그러니 아들에게
미리 다짐을 받아놓고 약을 지었던 기억이 나요.
“아이들은 약먹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는거 같아요. 그러나 이번에는
경우는 달라요. 용석이는 키가 크지 않아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약이라면
싫은 기색없이 잘먹더라구요. 전에 지나가는 말로 그런말을 내게 하는거 있죠.
친구들한테 들었던 말인지 한약으로 키를 키울수 있다는 말을요.“
“용석이 보면 작은 키도 아닌 것 같았는데 키가 몇 센티에요?”
“175cm요. 요즘은 워낙 키가 큰 아이들이 많아 용석이는 친구들의 큰키를
보다가 자신을 생각하면 기가 죽나보더라구요.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키가 자랄만큼 다 자라서인지 더 커지를 않아요. 작년에 재어본
센티였는제 조금도 더 크지지 않으니 자신도 초조한 생각이 드나봐요.
내가 알고 있는 어떤 가정에는 아들이 머리는 좋아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도 키가 작은거에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좋은거보다 키가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한가봐요. 키도 유전성이 강하다는 말은 하지만 부모를
닮지 않고 키가 큰 아이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맞아요. 우리 언니 집 같은 경우도 언니와 형부는 키가 중간키정도 밖에 되지
않은데도 이종조카는 키가 크거든요. 우리 민규 역시 키가 조금만 더 커주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더 크지진 않네요. 군에 가서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 그럴수도
있나 했었는데... 남편에게 그런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자신은 군에 가서 키가
더 커지더라는 말을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이 가슴한켠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키를 크게 할수 있다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광고를 하곤
하지만 믿기지도 않구요. 또 비용도 만만치 않아 섣불리 구입하기도 그렇구...
정말 키가 작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그냥 두고 말죠.
요즘은 옛날과는 달리 다들 키가 크니 상대적으로 키가 적은 사람은 왜소증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았어요.“
“누가 아니래요. 일전에 나도 알아보았드니 그 비용이 얼마나 비싼지
엄두도 못 내겠던걸요.“
남자이든 여자이든 늘씬한 사람이 앞에 지나가는 걸 보면 한번 더 봐지기 마련이다.
나 역시 크지 않은 키로 그런 사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특히 한복을 입을 때는 키가 큰사람이 더 돋보인다.^^
“요즘 아들이 한약을 먹느라 자주 못들렸어요.”
“그럴수도 있죠. 한약을 먹으면 가리는 음식중에 꼭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가더라구요. 한약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요.
어떨때는 무를 먹지말라는 겨우도 있구, 커피마시는걸 삼가라는
말도 들었었어요. 누가 약을 먹나봐요~“
“용석이가요. 공부하는데 힘이 부치는지 얼굴이 핼쑥해보여서
한제 지어줬어요.“
“한약을 먹을려 하든 가 보죠. 나는 한약을 지으려면 아들하고 협상을
벌려야 하거든요. 만약에 약을 지었다가 먹지 않으면 어떡해요.
약을 먹을때 마다 힘들어하고 잘 먹지 않을려해서 따라다니면서
신경을 쓴적이 많았어요. 지금이야 다 옛날 이야기지만,그러니 아들에게
미리 다짐을 받아놓고 약을 지었던 기억이 나요.
“아이들은 약먹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는거 같아요. 그러나 이번에는
경우는 달라요. 용석이는 키가 크지 않아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약이라면
싫은 기색없이 잘먹더라구요. 전에 지나가는 말로 그런말을 내게 하는거 있죠.
친구들한테 들었던 말인지 한약으로 키를 키울수 있다는 말을요.“
“용석이 보면 작은 키도 아닌 것 같았는데 키가 몇 센티에요?”
“175cm요. 요즘은 워낙 키가 큰 아이들이 많아 용석이는 친구들의 큰키를
보다가 자신을 생각하면 기가 죽나보더라구요.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키가 자랄만큼 다 자라서인지 더 커지를 않아요. 작년에 재어본
센티였는제 조금도 더 크지지 않으니 자신도 초조한 생각이 드나봐요.
내가 알고 있는 어떤 가정에는 아들이 머리는 좋아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도 키가 작은거에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좋은거보다 키가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한가봐요. 키도 유전성이 강하다는 말은 하지만 부모를
닮지 않고 키가 큰 아이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맞아요. 우리 언니 집 같은 경우도 언니와 형부는 키가 중간키정도 밖에 되지
않은데도 이종조카는 키가 크거든요. 우리 민규 역시 키가 조금만 더 커주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더 크지진 않네요. 군에 가서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 그럴수도
있나 했었는데... 남편에게 그런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자신은 군에 가서 키가
더 커지더라는 말을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이 가슴한켠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키를 크게 할수 있다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광고를 하곤
하지만 믿기지도 않구요. 또 비용도 만만치 않아 섣불리 구입하기도 그렇구...
정말 키가 작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그냥 두고 말죠.
요즘은 옛날과는 달리 다들 키가 크니 상대적으로 키가 적은 사람은 왜소증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았어요.“
“누가 아니래요. 일전에 나도 알아보았드니 그 비용이 얼마나 비싼지
엄두도 못 내겠던걸요.“
남자이든 여자이든 늘씬한 사람이 앞에 지나가는 걸 보면 한번 더 봐지기 마련이다.
나 역시 크지 않은 키로 그런 사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특히 한복을 입을 때는 키가 큰사람이 더 돋보인다.^^